7월 11일부터 코로나 격리 생활지원비 중위소득 100% 이하만 지급

안녕하세요. 방닷컴입니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의 안정적인 추세에 따라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격리 생활지원비 개편

그동안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면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만 지원합니다.

 

반응형

 

중소기업 유급 휴가비 개편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도록 조정됩니다.

 

코로나 환자 치료비

입원환자 치료비는 현행과 같이 계속하여 지원하고 재택치료자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변경한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대국민 안내와 함께 현장 준비를 거쳐 오는 7월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3월 넷째 주 이후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감소 추세이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도 지속해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인 상황으로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 회복을 앞두고 그동안 사용해온 투명 가림막,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이나 자원 낭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물품 보관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폐기해야할 경우를 고려해 폐기물 관리 방안도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