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7월 1일부터 현금 사용불가

안녕하세요. 방닷컴입니다.

 

대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 노선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 노선으로 확대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대전 시내버스 요금 결제 수단

• 교통카드(체크, 신용)
• 선불식 교통카드
• 모바일 교통카드(티머니앱)
• 청소년증(교통카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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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체크 카드나 청소년증, 교통복지 카드 등을 이용하여 결제가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OS 스마트폰 이용자의 경우 티머니앱을 통해 스마트폰 결제도 가능합니다.

https://www.t-money.co.kr/ncs/pct/mblTmny/ReadMblTmnyGd.dev

모바일티머니 안내 - 모바일티머니 - 티머니

 

출처 :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지난해 7월 간선급행노선(BRT)와 바로타B1(구 1001번) 노선에 시범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1년만에 전체 시내버스 노선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내버스요금 현금 기불 이용건수는 2022년 1.5%대까지 떨어졌으며, 작년 시행한 시범 운영 바로타B1(구 1001번)의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1.0%에서 2021년 0.4%로 대폭 감소했으면 금년은 0.03%대를 유지하는 등 시범 운영 후 현금 결제 비중이 거의 0% 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매년 현금으로 낸 버스 요금 정산을 위해 소요되는 인건비 등 관리 비용이 연간 1억 5천여만 원이 소요되고 있고 현금 정산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 소요와 현금수입금함의 무게로 인한 운수종사자들의 고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바로타B1(구 1001번)에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도입하며 운영중이며, 시범 운영을 통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판단하고 전체 노선에 대해 확대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우선, 대전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면시행에 앞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을 계도기간을 설정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교통카드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다.

또한, 시 인접 시외구간 포함한 모든 승강장, 버스 외부 및 내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 내부에 실시간 LED 방송 등으로 사전 안내에 주력하면서 대전 교통카드 사업자인 하나은행, 티머니와 함께 교통카드 사용 홍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범운영 기간 동안 기존처럼 현금수입금함을 운영하면서 현금승차 이용객에게 교통카드 사용 안내문을 직접 배부하고 현금수입금함 철거 이후 현금밖에 없는 불가피한 경우를 대비해 사후 계좌 입금 등 승차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도시철도가 무료인 어르신 교통복지 카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현금 승차 비율은 일반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어린이, 청소년 교통카드 발급 유도 등 맞춤형 홍보를 하면 현금승차 비율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